5주년 일 상




한 10년쯤은 산것 같은데,
5년밖에 안되었네? ㅎㅎ
남은(?)해들도 잘 부탁해!




동생이 술집을 개업했다.
일단 축하해!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ㅋㅋ




둘이 세미나 듣고 중간에 커피타임
감성 넘친다 ㅎㅎ




미야자키 여행
진짜 규슈지방 다 찍을 심산인가보다 ㅎㅎ
소도시 좋다:)




우리 예쁜 토마스랑 나랑:)

19년 3,4월 정리 끝.

도망가고 싶다 일 상

내가 일하는 이 곳에서 도망가고 싶다.
책임감이 나를 누르고 숨막히게 만든다.
즐기고 있다고 믿고싶지만 모르겠다.
어느땐 무섭다.

이런 감정이 휘몰아칠땐 어찌 할바를 모르겠다.


제목없음 일 상

엽떡 같이 먹을 친구가 있음 좋겠다.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일 상


1. 요 며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라서 카페인때문인가 싶지만,
커피를 줄이지는 않는다. ㅎㅎ

2. 집에서 내 역할은 똥이다.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대체로 이 역할이 편하고 좋다. 
그런데 종종 마음이 쓰일 때가 있다.
내가 성장한걸까, 어줍잖은 양심에 죄책감이 스며드는 이유는 뭘까.

3. 오늘은, 작은 외삼촌 첫째 결혼식이 있어 수원에 다녀왔다.
비교적 시작은 나쁘지 않았으나, 
역시나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왔다.

4. 우리엄마의 성품은 정말 인간으로서 존경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엄마를 존중하냐하면, 그렇지는 않은것 같다.
 
이모들이랑, 이모 가족들이랑 결혼식 마치고 엄마 가게로 왔고,
엄마는 그들과 어울리며 저녁도 함께 먹기를 바랬지만,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으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5. 언제까지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를 보고 자라는 아이에게서 내 모습이 보일 때 후회하게 될까?

6. 바라는 임신은 계속 안되고, 
내가 요즘 우울한가 보다.

안 생기면 안 생기는대로 하나 고이 잘 기르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나도 제대로 못 챙기는데 둘,셋을 고민하고 있으니 더 안되는지도 모르겠다.

7. 어떻게든 모든일을 우울하게 받아들이는 나를 보고 정신병자 또라이라고 하는 오빠의 심정을
알것 같기도 하다. ㅎㅎ

8. 자야겠다.

[32개월 16일] 무럭무럭 자란다 신 비




1. 자전거 탈 때는 헬멧을 무조건 씌우도록 하고있다.
나 어렸을 적 생각하면 굳이 해야하나 싶지만, 세상이 변했다.
그렇다면 나도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지 싶다.









2. 올해 추석에는 전날 시외할머님이 해주신 저녁식사만 시부모님과 먹고 다음날 시댁큰집은 안갔다.
오빠의 역할이 컸는데 자기가 굳이 귀찮고, 놀러도 가고 싶으니까 나는 가만히 있었다. ㅎㅎ
아버님은 처음엔 뭐 어쩔수 없지 하시더니 밥먹는 자리에서 이건 아니라고 본인이 큰아버님께 한소리 듣는게 싫다고 하셨다.

솔직히 오빠네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아계신것도 아니고, 시댁큰집에 모든 가족이 모이는것도 아닌데,
굳이 명절에 가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가서도 큰아버님 '따님댁'이 도착하면 조부모님 기도만 드리고, 허둥지둥 밥 한끼 해먹으러 가는 의미가 있나?
나도 딸인데? 큰집 딸은 집에 온거고, 나는??

아무튼 명절에 한번씩 가는데 사실은 큰일은 아닌데,
아버님이 저렇게 나오시니..
명절에 본인도 안가고 놀러가고 싶어하는 오빠가 잘 알아서 하겠지 싶다.
난 무조건 오빠탓만 하며 가만히 있으면 된다. ㅎㅎ









3. 그래서 여행을 평창에 있는 리조트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저녁에 두부먹고,
강릉으로 이동해서 바다보고 두부만 계속 먹은 기억이 난다.ㅋㅋㅋ

추석 당일에도 많지는 않았지만 놀러온 사람들이 많더라.
다들 그렇게 변화하고 있는 중인것 같다.
조상을 존중하지 않는게 아니다. 억지로 만들어낸 허례허식이 싫다.

나 또한 그렇다.
나중에 시안이가 명절에 찾아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번씩 기억이나 해 주면 좋겠는 정도?

아무튼,
안시는 꽉찬 3살, 
계속해서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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