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고했다!! 일 상


1. 요즘 신학기 준비로 하루하루가 정신없다.
    웃긴게 머리가 한계치를 넘어가면 그냥 막 생각없이 닥치는대로 산다. ㅋㅋㅋ
    여유가 있을 때는 나름 계획이라는 것도 하고 준비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린다.
    제발 내 발에 걸려 넘어지지 않기만 바랄 뿐이다.

2. 이사온 집은 여전히 적응 중이다.
    새로 식탁을 들였는데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창밖을 바라보며
    일기를 쓰고 있다. ㅎㅎ

3. 요즘 안시랑 무지막지하게 싸우고 있다.
    그놈의 공룡, 상어, 티라노 사우르스!!!!
    처음 보여주기 시작한 나를 탓해야지, 중독된 애기를 탓하면 안된다.
    그런데도 자주 애랑 같은 수준으로 화를 뿜어낼 때가 있다.
    이게 어른으로서 할 짓인가 싶다가도 막상 애가 떼 쓰고 울고 뒹굴면 같이 열받아 소리지른다.
    아.. 그 많은 나이는 어디서 써먹을 수 있는가?!!

4. 이러면서도 은연중에 둘째에 대해 생각하는 나는 정말 답이 없다.
    당연히 둘째도 낳아야지 싶다가도 문득문득 내가 애를 낳아도 되는 인간인지 다시 생각해 본다.

5. 벌써 금요일이네,

6. 이 전쟁같은 시간은 3월 둘째주가 되면 진정이 되겠지.

7. 어제부터 봄이 올랑말랑 냄새만 풍기고 있다.
    얼른 날 풀려서 싸돌아 다니고 싶다.                                     PEACE!

2018 이사 일 상

1. 결혼하고도 엄마아빠 곁에 붙어살다가 4년만에 진정으로 독립을 했다.
2. 햇빛이 잘 드는 줄 알았더니 애매한 남서향이더라,
처음 집 보러 온날은 아주 해가 잘들었던것 같은데,
3. 아침에 해가 떠서 눈이 일찍 떠진다.
이건 오빠도 그렇고 안시도 그렇다.
4. 이사 온 밤부터 안시가 자기전에 온몸으로 엉엉 울며 뒹굴고 있다.
너무 무서웠는데 인터넷 검색해 보니 이사하면서 환경이 바뀌어 그럴수 있다는 의견을 보고 안심했다.
공감할수 있는 케이스가 있다는건 엄청난 위안이다.
인터넷이 없던 예전에는 어떻게 했을지 상상도 안된다.
5. 짐 정리를 하면서도 믿기지가 않는다.
내가 이런집에서 살다니!!!!!
6. 집 앞에 역이 있다.
역세권은 좋지만 소음은 들린다.
오빠는 거의 못듣고 생활하는데 나는 약간 걱정이 된다.
이 소리를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날이 오면 어쩌나,
이것도 집 보러 온날은 안 들렸었다 ㅎㅎ
뭐에 씌였었나 보다.
7. 하지만 모두 따져보아도 이번 이사는 120%만족한다.
2년, 길게는 4년 동안 이 집에서 알콩달콩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겠다:)






2nd 메리크리스마스:) 신 비

1. 이브에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우리끼리 먼저 크리스마스 보내기로 결정!! 하남 스타필드는 들어가기도 힘들고 내부도 너무 넓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고양 스타필드는 그리 크지않아 좋았음 :)










2. 진짜 멋져보인 황금색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좀 찍으려니 트리 보느라 정신없는 우리 안시









3. 점심으로 신혼여행때 제대로 못 먹은 쉑버거와 밤에 피곤에 쩔어 아무데서나 먹은 일본식 라멘인데 와우... 진짜 맛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안시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카카오키즈탭,
콩순이와 아기까투리를 좋아하고 상어가족 노래를 즐겨듣는 그는 집중력이 대단하다 ㅋㅋㅋㅋ 그래도 한시간쯤 보면 끄자~ 안녕~ 해주는 쿨남

5. 육아밸 아가들 모두 해피메리크리스마스:)😘😘💕

[21개월] 눈다래끼 신 비



눈다래끼라니!!
한 2-3주 전부터 엄마가 애기 눈에 뭐가 올라온것 같다고 이야기하셨는데 크게 거슬릴 정도가 아니라 그냥 두고 봤었다.
그러던 지난 월요일 눈에 띄게 빨갛게 올라온것이 심상치 않아 동네안과에 갔더니 다래끼라고,
그런데 꽤 오래된 것이라 굳어있는 상태라 여차하면 큰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해야할것 같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더라.
우선은 따뜻한 물을 수건에 적셔 온찜질을 많이 해주고 눈 안,밖에 넣고 바를 약을 처방해주었다.


사실 나도 어렸을 적 초등학생때? 눈에 다래끼가 제법 많이 나봤던 경험이 있어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았었다.
다래끼가 생기면 원래 터져서 아무는것으로 생각했으니,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노랗게 익어 터지기는 커녕 빨갛게 올라온 부분이 점점 커지는것 같고 애기가 눈을 뜨면 절반정도도 떠지지 않으면서 걱정이 커지기 시작했다ㅠㅠ

인터넷에 찾아보니 대학병원에서 마취를 하고 수술했다는 이야기, 수술날짜 잡은 아침에 터져서 다행히 간단히 약만 바르고 나았다는 이야기, 계속 위아래로 옮겨가며 고생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점점 심각해졌다.

설소대 시술한 인연으로 알게 되었고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 계속 다니고 있는 의원 원장님께 진료 받아보니 일단 다래끼라는것은
1. 초기에 발견하여 항상제를 먹어 없앤다.
2. 노랗게 곪은것이 터져나올때까지 기다린다.
3. 그래도 눈에 알갱이처럼 남아있는 경우 수술을 한다.
고 설명해 주셨다.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으니 며칠 지켜보자고 하셨고, 드디어 오늘밤 눈에서 고름이 터졌다!
신난다!!!!!!

일단 내일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다가 혹시 남아있는 부분이 있으면 우리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김안과 소아안과에 내원해서 긁어내면 될것 같다.

이상 아기 눈다래끼 첫 경험 클리어!!


[20개월] 신 비




집에 있는 이케아 플라스틱 색깔 접시를 갖고 형광등을 바라보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ㅋㅋㅋ


요즘 아이들은 나 어렸을적 보다도 더 똘똘한것 같다.


시안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랑 ㅋㅋ
말도 요즘 많이 늘고 따라하기도 잘한다


요즘 생각날때마다 몇달전 다친 무릎을 가리키며
아야야~ 쾅~
을 반복하고 있다.
임팩트가 컸나보다 ㅋㅋㅋ


아빠 메~롱


4개월 형아한테 밀리는 이안시 ㅋㅋㅋㅋㅋㅋㅋ
힘내!!


미끄럼틀은 원래 거꾸로 타는게 맛 아닙니까 ㅋㅋ



요즘 취미는 색연필로 그림그리기 ㅋㅋㅋㅋ
저기에는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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